0. 기업 미다스의 시작.
영물, 그리고 혼혈. 그들이 인간만 존재하던 사회에 나타나 인정받고 한 일원으로 자리 잡기 시작하며 인간, 영물, 혼혈 그들은 경제, 정치, 문화 등에서 많은 부분을 수정 해야 했고 다시 써 내려가야 했다. 모든 기틀이 흔들리며 뜯어 고쳐지기 시작했으며 많은 이들이 불만을 토해냈고 취업, 경제 공황 상태에 이르게 된다. 인간과 혼혈, 영물의 갈등이 심해졌던 이 때,
혜성처럼 떠올라 국민 기업으로 자리 잡은 회사가 있다.
기업 '미다스'. 신화 미다스의 손에서 모티브를 따온 이름을 가진 회사는 섬유 공장으로 시작한 작은 회사였다. 가발, 의류, 다양한 제품에서 멈추지 않고 식품, 반도체, 조선, 항공, 다양한 방면으로 다리를 넓혀갔으며 회사 이름처럼 손을 대는 일 마다 대박을 터드리며 경제 공황에서 선두로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미다스는 자신들만 잘 먹고 사는 것이 아닌 다시 사회에 환원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와 저소득층 지원, 영물과 혼혈의 인권 신장에 앞섰으며 그 뿐만 아니라 영물, 혼혈, 인간. 종족을 가리지 않고 모두 아우르는 채용과 편견 없는 인재 등용, 당시 시대에 상상할 수 없는 직원 복지 등으로 많은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로부터 60여년 후 지금의 미다스는 굴지의 기업, 국민 기업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 기업이자 일상생활에 가장 밀접한 물건들이 알고보면 미다스의 계열사인 경우가 많을 정도로 다양한 방면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과거 자신들의 나눔을 잊지 않고 오히려 더 향상된 직원 복지와 나눔 실천으로 미다스의 이미지는 매우 긍정적인 편에 속한다.
사람들은 미다스의 물건을 믿고 사용하며 건실하고 믿음직한 좋은 기업의 이미지의 대표주자. 미다스의 대표 모델은, 현재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는 모델 '팅커벨' 이 전속 모델로 속해 있으며 다방면에서 미다스의 이미지를 맡고 있다.
미다스의 현 회장이자 초대 회장인 아라크네는 거미 영물로 영물의 권리가 가장 낮았던 시대부터 지금까지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진취적이고 젊은 사고와 센스로 아직까지 현직에서 머무르고 있다.
0. MINUS
0. 미다스? 진실은 마이너스.
기업 미다스의 정체는 사실 빌런 조직 마이너스로, 과거 현재 마이너스라는 조직이 설립되기 전 아라크네를 필두로 그를 따르는 조직원들을 돕기 위하여 설립 된 위장 기업이다. 보스이자 거미 영물인 아라크네의 체질을 살린 섬유 공장으로 사업을 시작하였으나 우연치 않게 일이 잘 되면서 자리를 잡은 것으로 추정된다.
뿐만 아니라 사업체로 자리잡은 이후 안전하게 조직을 지킬 수 있도록 대외적인 이미지를 조장하고 마이너스의 조직원들의 확실한 신원과 범법적인 행위를 통한 비정기적 자금이 아닌 정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입원을 만들어 주기 위한 이유도 있었다. 이 때문인지 과거 미다스 창설 초기 보스와 초대 조직원들은 미다스의 활동을 위해 열심히 뛰어 다녔다.
불법 조직에서 시작한 기업답게 현재 고위직 (사장- 언더보스, 계열사 사장, 실무,현장부장-카포, 등)들은 마이너스의 초기 멤버, 마이너스의 조직원이거나, 그렇지 않은 이들은 마이너스에서 일어나는 범죄 행위를 묵인하고 있다. 일반 직원들의 대다수는 자신의 기업이 빌런 조직임을 인지하지 못 하고 있으며, 현재에 들어서는 실무팀과 현장팀이라는 부서에 속하게 하여 마이너스의 조직원들의 신분과 월급을 보장하고 있다.
어느 기업이나 그렇듯 미다스 또한 암암리에 국회의원과 청탁 한다는 소문, 혹은 미다스에서 꼽은 후보는 대통령, 국회의원이 진짜 당선 된다는 찌라시가 있다. 시민들은 그저 도시괴담 혹은 루머로 믿고 있으나 실제로 정치, 경제 부분에 많은 손을 대고 있는 만큼 해당 루머는 진실에 가깝다.